극도로 피곤한 날,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영화가 없어서 넷플릭스만 한참 뒤적이다 결국 전에 봤던 영화 다시 튼 적 있으신가요. 저는 그런 날마다 어김없이 꺼내 보는 영화가 있습니다. 2017년 개봉한 청년경찰입니다. 박서준과 강하늘, 두 배우가 경찰대학교 생도로 등장해 납치 사건에 뛰어드는 내용인데, 저는 이 영화를 혼자서 정말 여러 번 돌려봤습니다. 볼 때마다 같은 장면에서 웃게 된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.간결한 서사 구조가 만들어낸 몰입감청년경찰이 반복 감상에도 질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, 영화 자체가 굉장히 군더더기 없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. 복잡한 주인공의 배경 서사나 악당의 트라우마 같은 곁가지 없이, 사건 하나를 직선으로 밀어붙이는 구조입니다.영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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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5. 25. 09:40